KTX 승차권, 이제 2개월 전 오전 7시부터: 바뀐 예매 기간과 취소표 잡는 법
2026년 10월 24일 기준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명절 특별수송 기간은 별도 일정이 적용될 수 있으니 코레일 공지를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렸습니다. 항공권은 두 달 전에 사는데 기차표는 한 달 전에야 살 수 있어 여행 계획이 어렵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에게도 연말 여행과 귀성 계획을 더 일찍 세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언제, 몇 시에 열리나
- 예매 시작: 열차 출발일 2개월 전 오전 7시
- 예: 12월 31일 출발 열차는 10월 31일 오전 7시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 명절: 설·추석 특별수송 기간은 별도 예매 일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7 설 기차표는 2027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시기를 참고하세요.
오늘(10월 24일) 기준으로는 12월 24일 출발 열차까지 예매할 수 있고,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하루씩 더 열립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열차를 노린다면 원하는 출발일의 정확히 2개월 전 오전 7시를 달력에 적어 두세요.
오전 7시 정각에 맞추는 법
인기 열차는 예매가 열리는 순간 좌석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예매는 코레일 서버 시계 기준으로 열리니, 초침의 코레일 서버시간으로 정각을 맞추고 0.1~0.3초 늦게 조회·예매를 누르세요. 앱과 웹 모두 로그인 상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변화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전용 예매 페이지를 현재 7개 언어에서 프랑스어·독일어·몽골어를 더해 연말까지 10개 언어로 늘리고, 해외 신용카드 외에 위챗페이·알리페이 같은 글로벌 간편결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1~8월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은 약 66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8% 늘었습니다.
반환 위약금
예매 기간이 길어진 만큼 계획이 바뀌어 반환하는 경우도 늘어납니다. KB국민은행 KB Think가 정리한 코레일 반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승차권 영수 금액 기준, 요일은 열차 출발일 기준).
| 반환 시점 | 월~목요일 | 금~일요일·공휴일·명절 |
|---|---|---|
| 출발 2일 전까지 | 무료 | 최저 400원 |
| 출발 1일 전 | 무료 | 5% |
| 출발 당일~3시간 전 | 무료 | 10% |
| 출발 3시간 전~출발 전 | 5% | 20% |
| 출발 후 20분까지 | 15% | 30% |
| 출발 후 20분 초과~60분 | 40% | 40% |
| 출발 후 60분 초과~도착 시각 | 70% | 70% |
도착역 도착 시각이 지나면 반환할 수 없습니다. 같은 구간의 다른 열차로 바꾸는 것은 원래 열차 출발 30분 전까지, 원래 승차일 앞뒤 7일 이내에서 위약금 없이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정확한 조건은 예매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취소표가 나오는 때
- 금~일요일 열차의 출발 이틀 전: 위약금이 생기기 직전이라 반환이 몰립니다.
- 출발 당일 3시간 전: 위약금이 한 단계 오르기 전이라 다시 반환이 나옵니다.
- 원하는 열차가 매진이면 예약 대기를 걸어 두세요. 반환된 좌석이 순서대로 배정됩니다.